75명 가운데 57명 교체…“출신권역 고루 등용”

[SR타임스 장석일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실장급 인사를 대거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모두 57명으로 70% 이상이 자리를 옮겼다.
 
금감원은 23일 국·실장 보직자 75명 가운데 보직을 옮긴 인사가 34명, 국·실장 직위를 부여받은 인사는 21명이다. 그리고 2명은 기존 국장급에서 자리 변동은 없으나 선임국장으로 승진하는 등 57명(76%)의 인사 변동이 생겼다.
 
특히 국·실장 직위를 새롭게 부여받은 승진자 21명 가운데 14명은 예금보험공사나 한국은행, 금융투자협회 등 외부기관으로 파견 나갔던 인사들이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무능력과 평판 등 능력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보직과 승진 우선순위와는 무관하게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 안정을 고려해 “은행·증권·보험 권역에서 유능한 인재 1~2명씩을 타 업권에 배치함으로써 조직에 새 바람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국·실장급 승진 및 전보 인사 명단이다.
 
<선임국장>
 
◇승진
 
▲금융혁신국장 겸 선임국장 김용우 ▲서민금융지원국장 겸 선임국장 조성목
 
<국·실장급>
 
◇승진
 
▲거시감독국장 류태성 ▲제재심의국장 이병삼 ▲저축은행감독국장 장병용 ▲기업금융개선국장 장복섭 ▲자산운용검사국장 김도인 ▲회계조사국장 이봉헌 ▲분쟁조정국장 이재민 ▲인재개발원 실장 김철영 ▲금융상황분석실장 김동성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임세희 ▲보험영업검사실장 이성재 ▲IT검사실장 임민택 ▲여신전문검사실장 하은수 ▲기업공시제도실장 오영석 ▲금융민원조정실장 이현열 ▲창원사무소장 정영석 ▲제주사무소장 류국현 ▲전주사무소장 김수헌 ▲춘천사무소장 박연화 ▲충주사무소장 황성관 ▲강릉사무소장이효근
 
◇전보
 
▲기획조정국 민병현 ▲총무국장 이문종 ▲뉴욕사무소장 오홍석 ▲런던사무소장 정인화 ▲공보실 국장 설인배 ▲감독총괄국 최성일 ▲법무실 국장 박홍석 ▲보험감독국장 진태국 ▲보험상품감독국장 조운근 ▲손해보험검사국장 오홍주 ▲은행감독국장 류찬우 ▲외환감독국장 김재춘 ▲상호여전감독국장 박상춘 ▲일반은행검사국장 조성열 ▲특수은행검사국장 이익중 ▲저축은행검사국장 안병규 ▲상호금융검사국장 정성웅 ▲금융투자감독국장 조국환 ▲금융투자검사국장 김재룡 ▲기업공시국장 장준경 ▲자본시장조사1국장 김현열 ▲자본시장조사2국장 조효제 ▲특별조사국장 조철래 ▲회계심사국장 정용원 ▲소비자보호총괄국장 조성래 ▲금융교육국장 강전 ▲감사실 국장 박현철 ▲대구지원장 안세훈 ▲광주지원장 박흥찬 ▲대전지원장 오창진 ▲비서실장 민병진 ▲대부업검사실장 양일남 ▲중소기업지원실장 김동건 ▲자산운용감독실장 한윤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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