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는 뼈해장국, 3위는 북엇국과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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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타임스 조영란 기자] 직장인들이 해장을 위해 가장 많이 찾는 음식이 ‘콩나물국’인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 ‘좋은일연구소’가 직장인 1059명을 대상으로 ‘회식 후 선호하는 해장 음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해장음식으로 ‘콩나물국’이 응답률 42.1%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다음으로 뼈해장국(26.4%) ▲북엇국(26.3%) ▲짬뽕(26.3%) ▲순댓국(19.5%) ▲라면(19.1%) ▲커피(8.5%) ▲숙취해소음료(7.3%) ▲꿀물(7.2%) ▲곰탕(6.7%) 등의 순이었다.
 
또한 ‘선택한 음식을 섭취하면 실제 해장효과가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 69.0%가 ‘그렇다’고 답해, 해장음식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직장인들은 가장 주된 숙취 증상으로 ‘속쓰림(37.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두통(36.2%), 무력감(13.6%), 신물역류(5.9%), 구토(5.9%), 기타(1.4%)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회식 다음 날 숙취로 인해 휴가를 사용한 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직장인 10명중 3명(33.1%)은 ‘있다’고 답했다. 휴가를 사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 331명 중 남자 직장인은 40.2%, 여자 직장인은 25.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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