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크뉴욕이 30일 신사동 도산공원 부근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장·이전했다. ⓒ헤리티크뉴욕
▲헤리티크뉴욕이 30일 신사동 도산공원 부근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장·이전했다. ⓒ헤리티크뉴욕

- 프리미엄 브랜드 메카 도산공원 부근으로 이전

- 뉴욕 웨딩드레스 컬렉션 신규 독점 브랜드 대폭 확장

[SR(에스알)타임스 이의진 기자] 수입 웨딩드레스 헤리티크뉴욕(Heritique Newyork)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부근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장·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신규 독점 브랜드를 대폭 확장하는 등 웨딩드레스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헤리티크뉴욕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곳은 프리미엄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메카로 알려진 도산공원 부근이다. 헤리티크뉴욕은 기존에 영국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폴스미스가 아시아 최초로 지었던 한국 플래그십 스토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입주했다. 이 건물은 유명 건축가인 김찬중 경희대학교 교수가 설계하여 2011년 오픈 당시 독특한 마시멜로 모양의 외관과 깔끔한 화이트 건물로서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유명하다.

▲헤리티크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 ⓒ헤리티크뉴욕
▲헤리티크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모습. ⓒ헤리티크뉴욕

헤리티크뉴욕 신규 플래그십 스토어 건물은 총 지상 4층, 지하 3층 건물로 대지면적 330㎡에 연면적은 919㎡에 달한다. 그 중 지상 3개층과 지하 2개층을 웨딩드레스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화이트 톤의 건물 외관을 더욱 강조하고, 실내 공간도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를 메인으로 주요 포인트마다 눈에 띄는 프리미엄 가구를 배치하여 생동감을 살렸다.

1층 공간은 로비로 활용하고, 2층과 지하1층에는 하이엔드 수입 웨딩드레스인 ‘헤리티크뉴욕’을 집중 배치하고, 3층에는 뉴욕 감성의 수입 웨딩드레스인 ‘NY브라이덜’과 러블리한 웨딩드레스인 ‘저스트필리파’를 위한 공간으로 할애했다. 이 밖에도 지하 2층에 웨딩드레스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공간을 두어 토탈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했다. 모든 실내 공간은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프라이빗한 피팅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했으며, 방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매장 입구와 지하 주차장을 정비하여 14대까지 동시 주차가 가능하도록 넉넉하게 준비했다.

또한 헤리티크뉴욕은 이번 신사동 플래그십 스토어 이전과 함께 기존 브랜드 이네스디산토, 림아크라, 아론리빈, 크리스찬 시리아노, 안젤 산체스, 쥬세페 파피니, 리비니 외에 나임 칸, 암살라, 렐라 로즈, 모니크 륄리에RTW 2020년 뉴욕컬렉션을 익스클루시브 바잉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새로운 웨딩드레스를 찾는 신부들에게 더욱 다양하게 선택의 폭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