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반 ICT 사업협력식’에 참석한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과 김형성 SR 기술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KT
▲‘5G 기반 ICT 사업협력식’에 참석한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과 김형성 SR 기술본부장. (사진 왼쪽부터) ⓒKT

-KT, SR과 SRT 전략적 제휴 체결…5G, 인공지능, AR 등 활용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KT가 수서고속철도(SRT)와 고속역사를 운영하는 SR과 손잡고 ‘5G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에 나선다.

KT(회장 황창규)는 SR(대표 권태명)과 함께 서울 SRT 수서역에서 5G 스마트스테이션을 위한 ICT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G 기술로 스마트한 수서고속철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5G와 AR, 인공지능 CCTV 등의 ICT 기술로 5G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SRT 역사 및 운행 구간에 5G망을 구축하고 ▲기업전용 5G 고도화 ▲정비 및 비상대응강화 목적의 5G기반 AR 스마트안경 도입 ▲지능형 무선 CCTV 구축 ▲SRT 역사 내 IoT 공기질 측정 플랫폼 도입 등을 추가 논의 예정이다.

특히 KT 5G AR 스마트안경 기술은 열차정비 및 열차 부품 이상유무 실시간 모니터링 작업에 활용 가능해 양사간 긍정적으로 협의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다양한 분야에서 ICT 혁신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은 “KT는 보유한 ICT 역량을 총 동원해 SR의 5G 스마트 스테이션을 구축하는데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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