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이노텍 사장. ⓒLG이노텍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LG이노텍

- 박종석 대표이사 퇴임에 따른 결정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LG이노텍은 22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철동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박종석 LG이노텍 대표이사 퇴임에 따라 정철동 사장이 대표이사로 신규선임 됐다. 또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정년채 LG 전자팀장이 선임됐다. 박상찬 경희대 경영대학원 학장은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됐고, 유영수 에이치제이피엔에이 사내이사는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제4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액은 주당 300원으로 결정됐다. 전자증권법 시행 예정에 따라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의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45억원으로 승인됐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김정대 LG이노텍 전무는 “5G 이동통신과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장의 기회요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오랫동안 영속할 수 있는 근본이 강한 회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지난해 매출 7조9,821억원, 영업이익 2,635억원의 실적을 내 전년 대비 각각 4.5%, 11.1%의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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