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에스알)타임스 류재정 기자]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고(故) 조비오 신부를 비난한 혐의(사자명예훼손)로 재판에 출석한 전두환(88) 전 대통령이 재판을 마치고 출두 12시간 만인 어제(11일) 오후 8시 50분쯤 귀가했다.
이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혐의로 광주 법정에 선 전 씨는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전 전 대통령은 11일 오후 8시 52분 검은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에 도착해 다소 피곤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려 주변의 부축 없이 걸어서 부인 이순자 여사와 함께 자택으로 들어갔다.
류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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