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도, 정통 로제 파스타 ‘이탈리안 델리’ 출시 ⓒ팔도
▲ 팔도, 정통 로제 파스타 ‘이탈리안 델리’ 출시 ⓒ팔도

- 36년 기술력 집약 특유 풍미 살린 액상 로제소스 특징...체다, 로마노 치즈 분말 별첨

- 세계 곳곳 색다른 맛 담은 ‘팔도볶음면’ 제품 시리즈 첫 제품...추가 출시 예정

 

[SR(에스알)타임스 김귀순 기자] 종합식품기업 팔도(대표 고정완)가 정통 이탈리안 로제 파스타 ‘이탈리안 델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델리’는 ‘Delicious(딜리셔스∙아주 맛있는)’를 의미한다. 팔도는 국물 없는 라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성장세에 있는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국물 없는 라면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2,592억 원에서 2017년 4,571억 원으로 75% 이상 가량 상승했다. 전체 라면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4년 13.6%에서 2017년 21.8%로 늘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탈리안 델리’의 핵심은 액상 로제소스에 있다. 고소한 크림소스에 상큼한 토마토를 넣어 로제 파스타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액상스프 중량만 65g이며, 별첨한 치즈 분말스프도 특징이다. 체다, 로마노 치즈의 풍부한 향이 맛의 깊이를 더해준다.

로제(ROSE)는 하얀 크림소스와 토마토 소스가 섞여 핑크빛을 내는 것이 마치 장미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파스타 종류 중 하나다.

신은경 팔도 마케팅 담당은 “‘이탈리안 델리’는 세계 곳곳의 특색 있는 맛을 담을 ‘팔도볶음면’ 시리즈 첫 제품”이라며, “기존에 없던 색다른 제품 출시로 다양해지는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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