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규 경인교대 교수
▲ⓒ이명규 경인교대 교수

 - 한국 가곡 우수성 알리고 동요 보급 및 성악 대중화에 앞장선 공적 인정 

-  예술평론가협의회 주최 국내 최고 권위의 상...시상식 12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

- ‘우리 가곡의 날 기념 음악회’ 참여, ‘누가누가 잘하나’∙‘창작동요제’ 등 심사위원 활동

- 영화 ‘신과 함께’ 사랑받은 배우 임원희씨 특별예술가 연기부문 수상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소프라노 이명규씨(경인교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38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 시상식에서 음악부문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미국 UCLA 대학원에서 석∙박사 전액장학생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명규 교수는 올해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 가곡의 날 기념 음악회’에 참여하고, KBS가 주최하는 아이들의 동요 경연프로그램인 ‘누가누가 잘하나’와 창작 동요제인 ‘KBS 창작동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동요 보급에 앞장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이집트 초청 카이로 오페라단 ‘라보엠’ 등 국내외 40여편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했고 음악교육과 교수로서 교사합창단 ‘노래하는 선생님들’의 단장겸 상임지휘자를 받는 등 성악의 대중화에 앞장서 왔다.

한편 이번 심사위원선정 특별예술가는 음악부문의 이명규 교수 외에 연기부문에서 영화배우인 임원희씨(신과 함께 - 죄와 벌 출연) 등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예술평론 종합단체인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1980년 창립이래 매년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38회째를 맞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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