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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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적기 외화조달과 안정적 외화유동성 관리 가능해 질 것

[SR(에스알)타임스 정현민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8일 아시아, 유럽 등에서 50억 달러 한도로 외화양도성예금증서(CD)를 수시 발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기존 보유중인 MTN프로그램(채권발행) 및 CP프로그램(기업어음발행)에 이번 CD프로그램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외화조달 저변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미국 금리인상,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자금유출 우려 등 국제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외화CD발행 프로그램 구축으로, 적기 외화조달 및 안정적 외화유동성 관리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NH농협은행 외화CD프로그램에 단기신용등급 중 최고 등급인 P-1(단기)과 A1(장기) 등급을 각각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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