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
▲ 더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

 

- 가솔린 15.2km/l, 디젤 17.8km/l 연비로 동급 최고

- 가격은 1,551만 원부터, 차로이탈방지보조, 운전자주의경고 등 안전 및 편의성 강화

-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현대차(대표 정몽구)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자동차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더 뉴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더 뉴 아반떼’는 현대차가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라이프 스타일 세단 더 뉴 아반떼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실용 성능을 바탕으로 데일리 카로서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더 뉴 아반떼는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모델은 동력 손실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차세대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 모델 역시 디젤 1.6 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km/ℓ(15, 16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최고출력 136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20마력(ps), 최대토크 15.5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이어 현대차는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안전하차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기능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현대차는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서버형 음성인식 ‘카카오 i(아이)’와 재생중인 음악을 인식해 해당 곡의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사운드하운드’ 등 인공지능 기반 첨단 사양을 추가해 고객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구글의 차량용 폰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공기청정모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신규 적용해 운전자의 쾌적한 주행환경을 돕는다.

더 뉴 아반떼의 엔진·트림별 가격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이 스타일 1,551만 원(IVT 적용 기준, MT 기준 1,404만 원), 스마트 1,796만 원, 프리미엄 2,214만 원 △디젤 1.6이 스타일 1,796만 원, 스마트 2,037만 원, 프리미엄 2,454만 원 △LPi 1.6이 스타일 1,617만 원, 스마트 1,861만 원, 모던 2,010만 원이다(개소세 3.5% 기준, LPi 모델은 렌터카 및 장애인용만 운영).

이외에도 더 뉴 아반떼는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옵션 패키지를 운영하여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7일부터 약 한달 동안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5층에서 더 뉴 아반떼 특별전시를 진행한다. 이어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동형 전시관으로 전국 23개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11월에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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