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단 자동변속으로 편안한 주행감 

[SR(에스알)타임스 심우진 기자] 링컨 코리아는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MKC의 2019년형 모델을 6일 출시했다. 2014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MKC는 이번에 디자인을 바꾸고 성능을 개선했다.

▲링컨2019MKC ⓒ링컨코리아제공
▲링컨2019MKC ⓒ링컨코리아제공

전면부에 링컨의 상징적인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고 벨트라인(옆유리와 차 문 사이 경계)은 이전 모델보다 낮아져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실내 공간은 북유럽산 최고급 천연가죽을 가공해 제작된 딥소프트(Deepsoft) 가죽과 천연 목재 등의 재료를 사용해 꾸며졌다.

파워트레인은 2.0ℓ GT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ps), 최대토크 38.0㎏·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8.5㎞/ℓ, 고속연비는 10.3㎞/ℓ. 6단자동변속기를 기본 적용하였다. 

좌우 앞바퀴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해 민첩하고 정확한 코너링을 구현하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 기술과 주행성능을 높여주는 '인텔리전트 AWD'가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AWD는 각 바퀴의 마찰력을 끊임없이 감지하고 예측하여 좌우 바퀴의 견인력을 언제나 최적의 상태로 조절함으로써 타이어가 헛도는 불안정한 상황을 예방합니다.

편의사양으로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경고 기능이 추가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긴급 제동 실행이 가능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탑재됐다. 판매가격은 2.0ℓ GTDI I4 모델 기준 5천2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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