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10일 '월드컵 꿈나무'에게 축구화 구매비용 2천만원을 전달했다. 황영근(사진 왼쪽)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이 이충로(오른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10일 '월드컵 꿈나무'에게 축구화 구매비용 2천만원을 전달했다. 황영근(사진 왼쪽) 롯데하이마트 가전부문장이 이충로(오른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롯데하이마트

[SR(에스알)타임스 조인숙 기자] ◆롯데하이마트, 초중고 월드컵 꿈나무 축구화비 2천만원 후원=롯데하이마트(대표이사 이동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축구화를 사는 데 필요한 비용 2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축구 영재 2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가전제품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소외계층을 돕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3억2천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왼쪽)와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이마트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왼쪽)와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이마트

◆이마트, 에어프라이어 12일부터 매장서 판매=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오는 12일부터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동시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기존에 판매하던 '더 에어플레이어 플러스'를 업그레이드한 '뉴(New)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ℓ, 8만4800원)를 출시한다. 1차 물량만 1만 대 규모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7월 처음으로 대용량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였다. 합리적인 가격과 대용량이라는 특징 때문에 입소문을 타면서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에만 3만6천 대를 판매했다.

이마트는 신세계TV쇼핑에서 인기를 끈 '일렉트로맨 대용량 에어프라이어'(5.5ℓ, 8만9900원)를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 제품 역시 1차 물량으로 1만 대를 준비했다.

이마트가 에어프라이어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에어프라이어가 1인 가구부터 3∼4인 가구까지 다양한 가구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형가전에서 스타일러와 건조기가 새로운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았다면, 중소형 생활가전에서는 에어프라이어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장을 선점하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운(사진 왼쪽) 현대백화점 사장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민안전처에서 조종묵(오른쪽) 소방청장에게 순직 소방관 자녀 지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박동운(사진 왼쪽) 현대백화점 사장이 1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민안전처에서 조종묵(오른쪽) 소방청장에게 순직 소방관 자녀 지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2억5천만원 전달=현대백화점그룹(대표 박동운)은 순직 소방관 유가족 생활 환경 개선 등을 위해 2억5천만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이날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열린 '순직 소방관 가족 지원금 전달식'에서 조종묵 소방청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그룹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소방청에서 추천한 순직 소방관 자녀(초등학생 및 중·고등학생)에게 200만∼300만원의 학비를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그동안 총 396명에게 11억원의 학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예년(1억원)보다 지원 규모를 1억5천만원 늘려 유가족의 생활 환경 개선 및 심리치료 지원에도 나섰다.

박 사장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친 소방 공무원의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제과 본젤라또 컵케이크, 출시 두 달 만에 35만개 판매ⓒ롯데제과 
▲롯데제과 본젤라또 컵케이크, 출시 두 달 만에 35만개 판매ⓒ롯데제과 

◆롯데제과 본젤라또 컵케이크, 출시 두 달 만에 35만개 판매=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본젤라또 컵케이크가 출시 두 달 만에 35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산빵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롯데제과가 2009년 기린 인수이래 선보인 빵류 신제품 가운데 가장 좋은 실적이다.

올해 4월 출시된 본젤라또 컵케이크 2종은 편의점 GS25 전용 제품으로, 컵 사이즈의 원통에 담아 냉장 보관을 해서 신선한 품질을 유지한다. 고급스런 이미지를 주면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원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본젤라또의 브랜드를 사용했다.

‘레드벨벳 컵케이크’는 레드벨벳과 같은 빨간색 케이크 시트 위에 크림치즈가 올라가 있다. ‘당근 컵케이크’는 당근 모양의 초콜릿이 올라가 있으며, 고급 디저트숍에서만 볼 수 있던 당근 케이크 맛과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최근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혼디족’(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사람들) 문화가 생김에 따라 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의 디저트 시장도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는 추세다. 롯데제과의 올 전반기 디저트 빵 매출은 약 2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냉장 디저트 2종이 두 달 만에 약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편의점 디저트 빵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이들의 인기 비결은 가성비다. 고급 디저트숍의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품질 면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냉장 상태로 보관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품질과 맛을 유지한다. 가격은 일반 수제 디저트 케이크에 비해 30~40% 가량 저렴해 가성비를 따지는 요즘 20~30대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롯데제과는 디저트 케이크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최근 ‘초코포레누아’를 추가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초콜릿 명가답게 우수한 품질의 초콜릿과 풍부한 유크림을 사용, 고급스러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롯데제과는 커지고 있는 디저트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본젤라또 브랜드를 적극 활용, 다양한 케이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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