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3500주 매입⋯경영권 승계와는 무관

▲ 효성그룹 조현준 사장 ⓒ효성그룹
 
[SR타임스 최정 기자] 효성그룹의 최대주주가 조석래 회장에서 조 회장의 장남 조현준 사장으로 변경됐다.

 

지난 2일 금융감독원에 전자공시에 따르면 조 사장은 1일 효성 주식 3500주를 주당 6만 6983원에 사들였으며 이에 따라 조 사장의 지분은 10.33%, 362만 6983주로 조 회상보다 0.01%, 2205주 많아졌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으로 장남 조현준 사장이 경영권을 승계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지만 효성측은 “경영권 승계보다는 경영권 안정을 위한 차원”이라며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한편 조 사장이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지만 대표이사 자리는 여전히 조 회장이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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