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영, 유아 물티슈 특허…안전한 물티슈 인정 받아

 
[SR타임스 조영란 기자] 무방부제 신생아 물티슈로 유명한 ‘물따로 물티슈’를 생산, 판매하는 우수메디컬(대표 이동훈)과 우수컨버팅(대표 김한성)은 생활분야에서 ‘제8회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인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은 한국일보사가 주최하고 대한변리사회,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브랜드협회가 함께 후원하는 시상으로, 국내 우수 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 및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신지식 강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제정된 시상이다.

 

이번 심사에는 참여한 총 680여 기업은 각 분야별로 최고의 특허기술을 선정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의 지표로 제시했다.

 

물따로 물티슈는 물의 부패를 방부제로 해결하지 않고 물의 성분 중에 부패할 수 있는 요소들을 모두 제거한 ‘살균초순수’와 함께 천연소재 ‘레이온 100% 건티슈’를 따로 따로 제공해 아기 피부에 잔여물이 남지 않고 피부 손상 없이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안전한 물티슈 제품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올해 초 특허청이 안전을 위해 은나노 및 가습기 살균제 등 생활용품(물티슈, 옷, 칫솔 등)의 유해화학물질 적용제품에 대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부여하기 때문에 관련 특허출원 및 등록이 급감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특허 등록 및 수상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또한 이번 우수특허대상 수상을 계기로 국제특허(PCT)출원 중인 홍콩, 중국, 일본 등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준비 중이다.

 

우수메디컬 이동훈 대표는 “최근 수 차례에 거친 물티슈 유해성분 논란 속에서도 물따로 물티슈가 아기엄마와 산부인과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으며 성장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이와 같은 완벽한 무방부제, 무화학첨가제, 친환경 신생아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고품질 제품 개발의 노력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고객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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