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동안 1300개 ‘드림 패키지’ 제작·전달 예정

▲ SK네트웍스가 ‘드림 패키지’ 활동을 위해 25일 ‘드림 주머니’를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
 
[SR타임스 최정 기자] SK네트웍스가 ‘드림 패키지’ 활동을 위해 25일 ‘드림 주머니’를 색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남아 국가의 열악한 학습 환경에 있는 아동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용품을 지원하는 SK네트웍스(대표이사 문덕규)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 패키지(Dream Package)’가 활동을 시작했다.

 

SK네트웍스는 25일 문덕규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사업 조직 구성원들과 1대 1로 짝지어 ‘드림 주머니’를 색칠하는 시간을 갖고 6개월 동안 1300개의 드림 패키지를 제작해 인도 및 동남아 5개국의 장애·빈곤 아동 대상 12개 교육기관에 전달키로 했다고 밝혔다.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전문가 송혜련 교수와 가천대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드림 주머니 도안 디자인에 나섰으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에코노트 만들기’와 자원봉사자대회 등을 통해 시민 봉사자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오는 9월까지 드림 패키지 제작을 마친 후 선박 운송 과정을 거쳐 11월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및 미얀마 지역 현지 지사 조직을 통해 대상 학교와 교육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우리 회사가 진출한 세계 각국의 지역사회 속에서 구성원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실천해 이웃과의 열린 소통이 있는 기업상을 구축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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