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 19일 삼성동 코엑스 갤럭시존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신제품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최초로 LTE 스마트폰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신기술을 적용한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1년 국내 최초 LTE 스마트폰인 ‘갤럭시 SⅡ LTE’, 2013년에는 국내 최초 LTE-A 스마트폰 ‘갤럭시 S4 LTE-A’를 출시했고 이번에 ‘갤럭시 S5 광대역 LTE-A’를 출시하며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에는 HD 해상도보다 4배 선명한 WQHD(2,560×1,440)를 적용해 스마트폰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슈퍼 아몰레드는 어도비 RGB 색상 표준규격의 90% 이상을 표현하는 색재현율(Color Gamut)로 LCD 대비 20% 뛰어나며 0.01ms의 응답속도, 100,000:1의 명암비를 제공해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중 색표현력이 가장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2.5GHz 쿼드코어 AP와 3GB RAM, 1600만 고화소 카메라, 여름철 유용한 IP67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과 심박수 체크 등을 통해 운동량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심박 센서 등 기존 갤럭시 S5의 혁신적인 최신 기능들을 그대로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5 광대역 LTE-A’ 구매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한 라이프를 위한 다양한 프리미엄 글로벌 앱 패키지를 제공해, 9월 말까지 매월 10편의 영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S5 광대역 LTE-A는 우선 19일 SKT를 통해 먼저 출시되며 향후 KT와 LGU+를 통해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쿠퍼 골드(Cooper Gold) 색상 테두리에 기존 차콜 블랙(Charcoal Black), 쉬머 화이트(Shimmery White), 일렉트릭 블루(Electric Blue), 쿠퍼 골드(Cooper Gold) 등 4가지와 더불어 스위트 핑크(Sweet Pink)의 후면 컬러가 추가되며 SKT를 통해서는 글램 레드(Glam Red) 색상도 추가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94만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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