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대학·대학원생 203명 혜택

▲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재단 이사장인 김상하(왼쪽 여섯번째) 삼양그룹 회장 등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 양영재단·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후 재단 이사장인 김상하(왼쪽 여섯번째) 삼양그룹 회장 등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양그룹)

[SR타임스 최헌규 기자] 삼양그룹은 20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8년도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93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19명과 고등학생 91명 등 총 203명에게 9억3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양영재단은 국내 최초의 민간 장학재단으로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1939년 설립했다. 수당재단은 1968년 김 회장과 그의 자제들이 함께 만들었다.

삼양그룹은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두 장학재단을 통해 장학 사업, 연구비 및 학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두 재단은 2만 명 이상의 학생과 600여명의 교수에게 장학금과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수당재단에서는 수당상을 제정해 매년 5월 기초과학, 응용과학, 인문사회 분야에서 업적을 이룬 교수에게 총 3억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SR타임스 에스알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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