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4년간 7100만원 상당 더프라미스에 기부

▲ 아모레퍼시픽이 진행한 원피스 만들기 캠페인 완성품이 더프라미스를 통해 미얀마 뚜청 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더프라미스를 통해 개도국 아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이 진행한 원피스 만들기 캠페인 완성품이 더프라미스를 통해 미얀마 뚜청 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더프라미스를 통해 개도국 아이들에게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SR타임스 최헌규 기자]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구호단체인 더프라이스 활동에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아이들을 위한 물품을 직접 만드는 캠페인을 통해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27개 부서 임직원들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7100만원에 해당하는 2838개의 물품들을 직접 만들어 국제구호협력기구 더프라미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2838개의 물품들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체온 유지와 위생을 위한 티셔츠와 원피스, 토양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한 운동화와 직업 교육을 위한 조용한 동화책 등으로 더프라미스를 통해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로 전달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매월 첫째 주 금요일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나눔 활동 캠페인인 ‘A MORE BEAUTIFUL DAY’를 실시하고 있는데 더프라미스 캠페인도 그 중 하나.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더프라미스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위생과 교육 증진을 위해 진행된다.

캠페인 키트 구입비에 포함 된 후원금은 교육, 보건위생, 식수 사업에 사용되며 봉사자가 완성한 물품들은 더프라미스 사업지로 전달된다.

아모레퍼시픽은 ‘A MORE BEAUTIFUL DAY’ 캠페인을 통해 개발도상국 여성을 위한 원피스 만들기 캠페인과 태국·인도네시아·뉴욕 등 해외 법인이 함께 참여한 티셔츠 페인팅 캠페인 등의 착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더프라미스는 네팔, 동티모르, 미얀마, 인도와 말라위를 중심으로 해외 빈곤층 아동들이 좀 더 행복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교육, 보건위생, 지역 개발, 긴급구호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자원 봉사자나 기업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 상품 캠페인을 진행하여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더프라미스는 인종과 종교, 사상이나 지역에 차별 없이 비영리 국제개발활동을 수행함으로써 지구촌의 고통 받는 사람들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목적으로 2009년 설립됐다. 

 

SR타임스 에스알타임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