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중기청, '인권경영포럼' 개최…중소기업 사회적 책임경영 논의

[SR타임스 장세규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2014년 제1회 인권경영포럼’을 11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1, 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 첫 발제자로 선문대학교 곽관훈 교수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글로벌경쟁력강화포럼 강주현 대표와 좋은기업센터 신태중 사무국장, 기업책임시민센터 김용구 사무국장이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구분되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사례 등을 논의한다. 

제2부에서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이행을 위한 실천목표 및 이행방안’을 주제로 동덕여자대학교 김익성 교수가 발표에 나서고, 한국생산성본부 이춘선 상무와 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이영선 단장, 대한상공회의소 노재성 팀장, 중소기업중앙회 홍종희 차장이 토론을 벌인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인권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촉진하눈 것은 물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