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84~233㎡ 2,772가구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건설은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인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4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 동 전용 84~233㎡ 총 2,772가구 규모로 총 3개 블록으로 나눠 조성된다. 블록별로는 ▲1블록 929가구 ▲2-1블록 915가구 ▲2-2블록 928가구 등이 들어선다.
중앙공원 1지구는 243만5,516㎡ 면적으로 광주광역시에서 추진 중인 총 9개 공원(10개 지구)의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규모다. 광주 서구 금호동과 화정동, 풍암동 일대에 걸쳐 조성된다.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으로 구성되며 도심형 캠핑장, 정원박람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될 계획이다. 여기에 풍암호수를 중심으로 야외공연장, 호수백사장 등 시설이 구축된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노선은 광주역부터 광주시청까지 이어진다. 단지에서 차량으로는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등이 가깝다.
중앙공원 1지구 인근에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는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이 있고,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와의 거리도 가깝다.
교육시설의 경우 1블록 기준으로 ▲화정남초 ▲성진초 ▲효광중 ▲치평중 ▲광덕중 ▲광덕고 등이 가깝다. 2블록 인근에는 ▲화개초 ▲운리초 ▲광주중 ▲운리중 ▲풍암고 등 학군이 있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단지에 명품 마감재를 적용할 계획이다. 주방은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로 손꼽히는 아크리니아(Arclinea)를 비롯해 독일에서 유명한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와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이코(Dacor) 등을 통해 꾸며진다. 욕실은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함께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을 통해 조성될 예정이다.
또 롯데건설은 조망권 장점을 높이기 위해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고급 사우나를 비롯해 다양한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을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