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주차 전국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3월 4주차 전국 분양 캘린더. ⓒ리얼투데이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곳에서 총 243가구(공공지원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청약홈 개편 완료를 앞둔 넷째 주 분양 시장은 또 한번의 휴식기를 맞이할 예정이다.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청약홈 개편 영향으로 신규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는 ‘일시정지’를 겪었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21호 2항에 따르면, “입주자 모집공고는 최초 청약 신청 접수일 10일 전에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사실상 개편 직전 마지막으로 모집공고를 낸 단지는 3월 둘째 주(3월 11일~15일)에 분양을 모두 마친 탓에 이후 민간임대를 제외한 분양 물량은 없다.

청약홈 개편 이후인 25일부터는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가 반영될 예정이다. 새 청약제도에는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을 기존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완화하고 미성년자 통장 가입기간 5년으로 확대, 부부간 중복청약 허용 등이 적용된다.

26일 유승종합건설은 인천 중구 운서동 일원에 건립되는 ‘영종 유승한내들 스카이2차’의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83㎡ 총 243가구로 공급되는 공공지원민간임대 아파트다. 

견본주택은 3곳이 개관 할 예정이다. 

29일 DL건설은 대전 중구 문화동 일원에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73㎡ 45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당첨자 발표는 3곳, 정당 계약은 10곳에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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