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양향자의원실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양향자의원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개혁신당 용인(갑) 예비후보인 양향자 원내대표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서 “이원모 국민의힘 후보와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다”며 “시간과 장소, 매체 모두 원하는 대로 하라”고 전했다.

또한, 양 원내대표는 “지금 처인구민 속은 타들어 간다”며 “갈길 바쁜 처인구 발전의 적임자는 누구인지, 천지개벽할 용인의 그랜드플랜은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양향자 원내대표는 특히, 윤석열 정부 인사비서관을 지낸 이원모 후보에게는 “조교 갑질 논란 박순애, 자녀 편입 논란 정호영, 아들 학폭무마 논란 정순신 모두 이 후보의 부실 검증으로 낙마했다”며 “인사 검증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 원내대표는 “저는 삼성전자에서 30년 2개월 일한 노동자이자 용인과 경기남부에서 오래 살아온 이웃사촌이다. 위대한 처인구민 앞에서 치열하게 토론해 선택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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