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101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유한양행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린 101기 정기 주주총회 모습. ⓒ유한양행

101기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등 결의안 통과

[SRT(에스알 타임스) 방석현 기자]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15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본사 강당에서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100기 재무제표와 사내이사 재선임, 회장·부회장직 신설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의 현 대표인 조욱제 대표를 비롯, 이정희 이사장, 신영재·김준철 사외이사가 모두 재선임됐으며, R&D 총괄에 김열홍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일부 변경의 건도 처리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회장·부회장직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의 건도 가결됐다.

또 총 321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1주당 배당금은 450원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2년 후 다가올 유한의 100년사 창조를 위해 올해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당당하게 서게 될 함암제 ‘렉라자’를 필두로 유한양행의 비전인 ‘Great Yuhan, Global Yuhan’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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