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해태제과는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감자칩에 들어가는 소금은 남극 바닷물로 만든 남극해염이다. 이 소금은 햇빛과 바람으로만 만들어 2년간의 숙성과정을 거치고, 일교차가 커 가장 단단하고 순도가 높은 결정을 지녔다.
일반 소금 보다 적게 넣어도 한층 풍성한 짭짤한 맛을 낼 수 있어, 나트륨 함량이 국내 감자칩 제품 보다 3분의 1 가량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태제과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짠맛 감자칩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매년 성장세인 감자칩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기 감자칩 제품을 선보이면서 단짠 감자칩 시장에서의 생산기술과 글로벌 협력사의 노하우가 결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 받아 많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감자칩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단짠 감자칩 시장에 이어 짠맛 감자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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