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버디, 빨강라면. ⓒ하림
▲푸디버디, 빨강라면. ⓒ하림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하림은 푸디버디 어린이 라면 4종(빨강라면, 하양라면 봉지·컵)이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먹이고 싶은 부모들의 니즈와 어린이들의 입맛을 만족시켰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특히 제품을 직접 맛본 소비자들의 리뷰를 살펴보면 “건면이라서 아이에게 라면 주는데 죄책감을 덜 수 있어서 좋다”, “진짜 국물이라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깊게 맛볼 수 있다” 등 호평이 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 4~8세 어린이와 부모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사·타사 비교 테스트에서도 어린이 만족도는 자사 제품 선택율이 약 2배 높았으며, 부모 만족도도 타사 3점 대비 자사 4점대로 높게 나타났다.

푸디버디 라면은 기존 라면의 나트륨 수치(1,640mg)보다 훨씬 낮은 수준(빨강라면 1,080mg, 하양라면 1,050mg)인 것이 특징이다.

​또, 얇은 건면은 생면의 식감을 높였으며, 직접 구매하고 손질한 국내산 채소 후레이크와 귀여운 팬더 어묵으로 아이들이 즐겁게 먹을 수 있도록 고안했다.

아울러 하림은 지난달 ‘까망 짜장면’을 선보이면서 어린이 라면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국내 첫 어린이 국물 라면 시장 개척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맛과 퀄리티로 어린이들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하며 뜻깊은 성과를 냈다"며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맛과 영양에 대한 진심을 담은 어린이식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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