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왼쪽)이 미국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을 받은 뒤 이동환 고양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왼쪽)이 미국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을 받은 뒤 이동환 고양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은 미국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으로부터 자원봉사상(President's Volunteer Service Award) 금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빛마루 8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축하 자리에는 한 원장의 가족과 이동환 고양시장, 강승필 고양도시관공사 사장, 김현호 시정연구원장, 이경 동국대학교 산락협력단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미 대통령 자원봉사상은 봉사활동을 많이 한 개인, 혹은 단체에 수여되는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자원 봉사상이다. 한동균 원장은 연간 500시간 이상 지속적이고 헌식적인 봉사로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희생과 헌신을 통해 우리 사회의 공익을 위해 활동해 준 노고를 치하드린다”며“자원봉사상을 수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백안관에서 친필 서명이 담긴 편지를 보냈다.

한동균 원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경제·문화 협력을 주도했고, 재외동포 경제단체들의 모임인 세계한상대회 지원 했을 뿐 아니라 카타르 투자회사에 재직하면서 미국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비영리단체인 신포니애타(Sinfonietta) 등의 추천으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진흥원은 기업 친화적인 육성 전략을 추진하고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는 고양특례시 산업의 중심으로, 현재 계획 중인 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프로젝트의 마중물로서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한동균 원장의 뛰어난 역량을 우리시를 위해서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13일, 진흥원의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한 한동균 원장은 고양특례시 민선 8기의 핵심과제인 경제자유구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유치 등의 원활한 추진과 글로벌 기업(투자) 유치 업무 및 고양특례시 전략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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