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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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52개사 선정 

[SRT(에스알 타임스) 이현승 기자] 충청북도는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4년 중대재해 방지 컨설팅사업 참여기업 및 수행기관을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는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전면 적용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52개사를 선정해 중대재해 방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선정은 소규모 사업장 등을 우선 지원하게 되며,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핵심 7가지 요소 등을 사업장 당 5회 방문 컨설팅한다.

또한 컨설팅사업 수행기관의 모집 대상은 고용노동부 지정기관 및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전문기관으로, 제조 분야 1개사를 모집한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올해 선정되는 52개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2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3회 등 총 5회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2022년과 2023년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사후관리를 희망하는 40개사를 대상으로 이행상황 점검 및 보완사항 등 사후관리를 지원하게 된다.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우리 도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40개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2023년에는 50개사, 2024년에는 52개사 등 매년 수혜기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전면 시행으로 인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혼란을 줄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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