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29일 참여 신청 접수…사업화 자금 최대 4,000만원 지원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공고는 오는 19일 발표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18~29일까지 12일간 참여 신청을 받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그들의 아이디어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상공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창의성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예비창업자에게 교육·상담·코칭·보육 공간과 함께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신청 유형은 ▲온라인 셀러 ▲로컬 크리에이터 ▲라이프스타일 등 세 가지다. 프로그램은 기초·심화·실전 등 3단계로 성장 단계에 따라 지원을 달리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은 최대 1억원의 정책자금 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로컬 크리에이터,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특허청 지적재산(IP)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지원할 때에도 우대받는다. 

한편, 지난해 로컬 콘텐츠 중점대학 프로그램과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수료자, 청년혁신 아이디어 도전캠프와 도전트랙에서 수상한 교육생 등은 서류평가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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