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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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지난해 12월 시중에 풀린 돈이 30조원 가까이 늘면서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23년 12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M2(광의통화, 평잔)는 3,925조4,000억원으로 전월(3,895조7,000억원) 대비 29조7,000억원(0.8%) 증가했다.

M2는 지난해 6월(0.3%)부터 7월(0.7%), 8월(0.2%), 9월(0.5%), 10월(0.3%), 11월(0.9%), 12월(0.8%)까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선 3.1% 늘어 전월 증가폭(2.4%)보다 확대됐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더한 것으로 주로 시중에 풀린 통화량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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