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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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현대백화점은 연결 기준 작년 매출이 4조2,075억 원, 영업이익은 3,035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6.1%, 영업이익은 5.4% 각각 줄어든 수치다.

아울러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35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8.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9.9% 증가하며 960억 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살펴보면, 백화점 부문은 작년 매출이 4.9% 늘어난 2조4,026억원으로 2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고, 영업이익은 6.0% 내려간 3,562억 원으로 파악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가구·매트리스 전문기업 지누스는 매출 9523억 원으로 57.5% 올랐고, 영업이익은 183억 원으로 34.4% 줄었다.

면세점 부문의 경우는 매출이 9978억 원으로 55.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규모가 313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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