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이 마포구청, 강원랜드와 마포지역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한 직업체험 지원활동에 나섰다. ⓒSR
▲SR이 마포구청, 강원랜드와 마포지역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한 직업체험 지원활동에 나섰다. ⓒSR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마포구청, 강원랜드와 마포지역 한부모가정 아동들을 위한 어린이 직업체험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세 기관은 아동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해 희망과 용기를 제공하기 위해 ‘ESG, 키즈라라로 떠나요’ 행사를 함께 준비하여 25일 마포복지재단 어린이 31명과 전라남도 화순에 위치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즈라라’를 찾았다. SR은 서울부터 ‘키즈라라’까지 왕복이동을 지원하는 한편 원활한 행사를 위해 300만원을 마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마포구청은 참여 아동을 모집하고 강원랜드가 키즈라라 입장을 도왔다. 키즈라라는 강원랜드가 폐광 대체사업으로 출자 설립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는 진로체험 시설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소방관을 비롯해 ▲아나운서 ▲군인 ▲조종사 ▲치과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소방관 체험을 통해 “화재상황에서 불을 진압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위급한 사람들을 구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큰 사이렌 소리에 긴장도 됐지만 이 과정 속에서 용기와 체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찾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SR은 지역아동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 아동 미술교육 후원 ▲어린이와 함께하는 SRT 여행 ▲기부 키오스크 활용 어린이 악기 지원 등 다각적인 공헌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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