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대 교수(왼쪽에서 세번째). ⓒ고신대복음병원
▲이강대 교수(왼쪽에서 세번째). ⓒ고신대복음병원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이강대 연구부원장이 지난 22일 고신대병원에서 열린 기부자의 벽 제막식에서 발전기부금 1,500만원을 병원 측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수는 대한갑상선학회 회장, 대한신경모니터링학회 회장, 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회장, 초대 아시아태평양 갑상선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와 진료역량 강화와 고신대복음병원의 대외적 위상 재고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이 교수는 광학과 의학을 융합한 근적외선 자가형광 이미징법을 개발하여 수술 중 눈에 보이지 않는 부갑상선을 보다 쉽게 발견하는 매핑(mapping) 방법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소개하여 부갑상선을 보다 쉽게 찾고 보존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를 토대로 2023년부터는 고신대병원 연구부원장직을 수행하며 연구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교수는 “평생 근무해온 고신대병원에서 진료와 수술 및 연구 활동을 통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작은 보탬이나마 이번 기부금 전달이 후진들을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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