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아동병원 전경 ⓒ이미지캡쳐
▲명지아동병원 전경 ⓒ이미지캡쳐

강서구 명지아동병원·사하구 부산더키즈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월 1일부터 강서구 명지동 명지아동병원과 사하구 장림동 부산더키즈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 외에도 평일 야간 시간대와 휴일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다.

부산시는 현재 4곳(동래, 연제, 기장, 영도)에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월 1일부터는 이번에 새로 확충한 2곳(강서, 사하)을 포함, 총 6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달빛어린이병원은 ▲기장군 정관우리아동병원 ▲연제구 아이사랑병원 ▲동래구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영도구 아이서울병원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서부산권에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확충해 서부산권 시민들의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을 계속 확충해 나갈 예정이며, 달빛어린이병원의 취지를 고려해 확충한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시간도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