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알연질캡슐. ⓒSK케미칼
▲노즈알연질캡슐. ⓒSK케미칼

간 부담 줄여 졸음 걱정 줄어든 성분…액상으로 빠른 효과 기대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SK케미칼은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노즈알연질캡슐이 3세대 항히스타민 ‘펙소페나딘(Fexofenadine)’ 주성분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며 꽃가루, 집 먼지 등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펙소페나딘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이 쏟아지고 몸이 늘어지는 현상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 발생빈도가 낮아 복용 후 졸음 부작용이 적은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를 높여 빠르게 알레르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간에 부담이 적어 다른 약물을 복용하는 환자들도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복용 가능하다.

노즈알연질캡슐은 1캡슐 60mg 함량으로 1일 최대 120mg까지 복용이 가능하며 약국에서 판매되는 1팩은 10캡슐로 구성된다.

한편, SK케미칼은 의약품 주문 통합 플랫폼인 ‘바로팜’과 제휴해 노즈알연질캡슐을 출시하며 일선 약국의 편의성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바로팜은 단순 의약품 구매를 넘어 품절 의약품 재입고 알림 서비스, Baro 통합반품 서비스 등 약국에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런칭 2년여만에 전국 약국 80%에 해당되는 1만8,000여 회원 의약품 전문 플랫폼이다. 

박현선 SK케미칼 Pharma 기획실장은 "바로팜을 통한 의약품 유통은 기존 도매상을 통해 의약품을 유통하는 전통적인 유통 방식에서 얻기 힘들었던 부가 서비스로 일선 약국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 전문 플랫폼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유통 전략을 통해 약국 및 일반의약품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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