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빗썸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빗썸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

개포동 구룡마을 이웃 온정 전달…연탄1만9,200여장·발열매트 기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빗썸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 오전 빗썸 임직원 120여명과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연탄 1만9,250장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시간을 나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도진(11) 학생은 “힘들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다음에도 아빠와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빗썸은 사단법인 해피피플 측에 2,000만원 상당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소외계층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위해 쓰인다.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빗썸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
▲지난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빗썸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

이밖에도 빗썸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매 분기마다 자발적인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사내 봉사단체는 어르신 치매예방과 유기견센터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직원들의 제안에서 시작했다”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빗썸은 최근 창립 10주년을 맞아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100억원 규모 ‘빗썸 나눔 공익재단’ 출범을 예고했다. 아울러 300억원 규모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중점으로 둔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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