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코오롱그룹 주요 계열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필름사업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4일 일각에서 제기된 필름사업 매각 검토설에 대해 가동률 조정부터 매각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에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자제품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는 필름부터 포장용 필름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필름을 생산해 왔다. 지난 2019년에는 투명 폴리이미드(CPI)의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후 중국 시장에 폴더블폰용 CPI 등 제품을 제공해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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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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