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유원골프재단 운영사무국 팀장(사진 오른쪽)과 이재우 성유진 프로 후원회 후원회장이 지난 3일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골프존
▲박영준 유원골프재단 운영사무국 팀장(사진 오른쪽)과 이재우 성유진 프로 후원회 후원회장이 지난 3일 장학금 전달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골프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유원골프재단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성유진(23,한화큐셀) 프로 후원회(후원회장 이재우)로부터 골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에 전달된 이번 장학금은 2023시즌 상반기 성유진 프로가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후원회원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적립해 온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제2의 성유진 프로를 꿈꾸는 골프 꿈나무 육성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2017년 골프존 엘리트 아카데미(GEA) 교육 장학생으로 성유진 선수를 선발했으며 프로 전환 이후에도 프로골프선수 지원 사업을 통해 훈련비를 지원하는 등 선수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성유진 프로는 2022년 6월 KLPGA투어 롯데오픈에서 첫 우승을 거두며 성유진 프로 이름으로 골프 인재육성 및 후배 양성을 위한 기부금 2,000만 원을 유원골프재단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유원골프재단은 지난 3일 성유진 프로 후원회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성유진 프로 후원회 후원회장인 이재우 다미래주식회사 대표는 유원골프재단에 지속적인 장학금 전달을 약속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미래세대 골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유원골프재단에 기부해 주신 성유진 프로 후원회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고마움에 큰 감동을 받았고, 성유진 프로가 앞으로 세계적인 선수로 승승장구하기를 응원드린다”라며, “유원골프재단은 이에 힘입어 국내 골프 유망주 후원을 비롯해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2015년 골프존뉴딘그룹 김영찬 회장에 의해 설립돼 국내 골프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경험 확대를 위한 ‘국제 대회 참가비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유소년 골프 인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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