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왼쪽)와 김재철 윤리준법경영인증원 김재철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지난달 29일 서울 광화문 금호타이어 본사에서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왼쪽)와 김재철 윤리준법경영인증원 김재철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준법윤리경영 실천…ESG 역량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금호타이어는 3일 준법윤리경영과 관련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ISO37301(규범준수 경영시스템)과 ISO37001(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37301은 조직이 수행해야할 준수의무를 식별하고 이행해 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의 가치를 높이며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 개발, 실행, 평가, 유지, 개선에 대한 요구사항을 정의한 국제표준이다. 

ISO37001은 조직에서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을 달성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금호타이어는 내부통제제도를 위해 법률에 근거한 내부회계관리제도 및 준법감시인제도와 함께 내부진단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총 17개 분야 348개 항목에 대한 자율 준법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국내 전 사업장 내 부서별 리스크 평가표 및 모니터링보고서를 작성해 주기적으로 잠재적 위험요소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규 및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위험 요소들을 고유 및 잔여리스크별로 위험도를 평가하며 각 리스크별로 적절한 점검절차 및 통제수단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정일택 대표는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준법 경영을 위해 비즈니스에 관한 모든 법규 및 윤리규정을 준수하는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ESG 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