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서울 구로구에 진일보한 형태의 '신개념'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시행사 하이퍼랜드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85-15번지 외 9필지에 조성하는 지식산업센터 ‘하이큐브 구로’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큐브 구로는 연면적 2만7,768㎡에 지하 1층~지상 18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219실 및 근린생활시설 18실 등으로 구성된다. 시공사는 금강종합건설이며, 오는 2026년 5월 준공 예정이다. 현재 근린생활시설은 완판됐다.
하이큐브 구로는 업무와 휴식이 공존하는 ‘하이퍼 커넥티드 랜드마크’ 콘셉트가 적용된다. 이는 업무와 휴식공간이 공존하고, 도시와 도시의 경계가 사라진 초연결 비즈니스 트렌드의 중심이 될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하이퍼랜드 측의 설명이다.
하이큐브 구로가 들어서는 구로구는 업무네트워크∙인프라∙교통 등이 집중된 서울의 비즈니스 벨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산업단지인 G밸리도 조성돼 있다.
하이큐브 구로는 수도권 1호선 개봉역과 구일역이 각각 도보 5분과 10분 거리에 있다.
각종 편의시설도 가깝다. 고척 스카이돔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목동점∙코스트코 고척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어 각종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하다.
이와 함께 유니크한 외관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가시성과 심미성을 높였고, 상층부에는 업무시설을 배치해 도심 조망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지하 1층에는 라운지∙회의실 등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지상 6층 및 16~18층에는 스텝 테라스와 옥상정원∙옥상 스카이 가든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