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23일 공공임대주택 난방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오른쪽)정용기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23일 공공임대주택 난방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위한 관리사무소 현장 간담회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관내 ‘난방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현장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한난은 이날 정용기 한난 사장이 30년 이상 열공급을 해온 성남시 관내 공공임대주택을 직접 방문해 난방시설 현장점검 및 관리사무소 간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갑작스런 한파와 더불어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둔 지역난방 사용자들에게 따뜻하고 효율적인 난방 사용을 위한 사용자측 설비 점검 및 안내를 위해 이뤄졌으며 아파트 기계실의 차압유량 조절밸브, 열교환기 등의 난방공급 설비를 관리사무소와 함께 점검했다.

아울러 정용기 사장은 난방비 지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각지대 최소화 등 취약계층에 대한 효과적인 난방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직접 소통했다.

한난은 지난 동절기 에너지 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간 실제 사용한 난방요금에 대하여 최대 59만2,000원 범위 내에서 지원했다.

특히, 공공임대단지 관리사무소와 난방비 지원 신청 대행 협약을 체결해 고령자 등의 신청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난방비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정용기 사장은 간담회에서 “난방비 지원 신청 대행 협약을 통한 관리사무소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 아파트 단지에서 848세대가 난방비 지원 혜택을 받게 된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오늘 말씀해주신 의견을 반영해 영구임대 주택은 별도의 신청 없이 난방요금을 지원해 드리는 방안을 마련해 신속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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