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e스포츠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만(왼쪽) 한국e스포츠협회장과 박정철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실에서 열린 e스포츠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만(왼쪽) 한국e스포츠협회장과 박정철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

e스포츠 선수·한류스타 공동 참여 대회 개최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가 지난 21일 e스포츠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마포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회장, 박정철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SSO) 회장을 비롯한 양사 실무진이 참석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행사 기획, 기관 홍보·마케팅, e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 또한 엘리트 선수의 육성과 생활 스포츠로의 저변 확대를 위해 e스포츠 선수들과 한류스타들이 함께하는 대회를 열기로 했다. 

김영만 KeSPA 회장은 협약식에서 “한국은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전 종목 메달 획득과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등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협약이 e스포츠 활성화와 스포츠 관광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철 SSO 회장도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스포츠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포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한류스타가 참가하는 연예인 e스포츠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SSO는 2012년 이래 다양한 종목의 연예인 스포츠 대회를 기획·운영하는 사단법인이다. 연예인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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