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투시도. ⓒDL건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투시도. ⓒDL건설

모든 호실 전용 84㎡ 구성…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DL건설이 짓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주거형 오피스텔이 지난 3일 분양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8일 DL건설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9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46층, 2개 동, 총 396실, 전 호실이 전용 84㎡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158실 ▲84㎡B 121실 ▲84㎡C 80실 ▲84㎡D 37실이다. 8일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다. 정당계약은 14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수, 기존 주택 당첨 여부 등과 관계없이 세대주,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 전매도 계약 이후에 바로 가능하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이 들어서는 아산시에는 개발호재가 여럿 있다.

올해 4월에는 충청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시에 약 4조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 협약식을 했다. 7월에는 천안·아산이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또 9월에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소재 기업인 미국 코닝이 아산탕정에 15억달러(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도 밝혔다. 같은 달 아산시는 '최첨단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자동차 관련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천안아산 연구개발(R&D) 집적지구(천안 불당·아산 탕정)와 천안풍세지구(풍세일반산업단지)가 지정돼 개발 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은 3~4베이 평면에 거실 외 3룸, 2개의 욕실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이 들어선다. 에너지 고효율 이중창호, LED 전등,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실별 온도조절 시스템 등이 설치되고, 미세먼지 환기 시스템도 적용된다.

또 지하주차장에 비상 콜버튼을 설치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해상도 CCTV, 저층부 및 최상층 방범 감지기를 적용된다. 차량번호 인식시스템도 설치된다.

입주는 2026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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