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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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제2전시장 개최

개막식, 전시부스 운영,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김종섭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안녕한 부산, 내게 딱 맞는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가 기획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는 복지, 문화, 환경 등 각 분야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사회서비스 혁신과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 산하 출연기관인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며, 개막식, 전시부스 운영, 부대행사(사회서비스 포럼 등),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된다.

전시 부스에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 분야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시, 자치구·군, 중앙 및 지방(경남, 대전, 전북, 전남) 사회서비스원 등 다양한 기관의 체험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부산브랜드관도 별도로 운영한다.

시는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사회서비스 7대 분야별 홍보부스 71곳을 운영하며 시민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 분야별로 부스 색상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용(잇잡)버스, 장애인시티투어(나래)버스, 의료버스, 교육(에듀)버스 등 모빌리티 기반의 사회서비스 체험 버스를 행사장에 배치한다.

개막식은 오는 11월 3일 오후 3시, 벡스코 제2전시장 4D홀 상설무대에서 개최되며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관련 단체,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사회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나 전시부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협력지원부 또는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제1회 부산사회서비스박람회는 정부 사회서비스 혁신 및 고도화 정책 흐름에 따라 다양한 사회서비스 분야가 만나는 소통의 장으로, 내게 딱 맞는 사회서비스에 대하여 알 수 있는 부산의 대표 사회서비스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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