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인 미국 스텐포드대 재학중인 강채린(사진 오른쪽) 학생이 6.25참전호국영웅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고 목도리 10개를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오른쪽 첫번째는 고진광 이사장ⓒ인추협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인 미국 스텐포드대 재학중인 강채린(사진 오른쪽) 학생이 6.25참전호국영웅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고 목도리 10개를 추석 선물로 전달했다. 오른쪽 첫번째는 고진광 이사장ⓒ인추협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이하 인추협)는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사랑의 일기 가족, 엘림장로교회와 함께 인추협사무실에서 6.25참전호국영웅과 어르신 위안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 일기 큰잔치 수상자인 미국 스텐포드대 재학중인 강채린 학생이 6.25참전호국영웅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라고 목도리 10개를 추석 선물로 마련해 6.25참전호국영웅과 금천구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엘림장로교회(서울 금천구 독산로28길 22) 임병철 목사는 6.25참전호국영웅과 금천구 관내 어르신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며 위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추석 선물을 받은 호국영웅 최철환, 권대집(6.25참전유공자회세종지회장), 지인환(전 6.25참전유공자회금천구지회장), 금천구 관내 어르신 김일권, 박길본 씨 등은 "항상 잊지않고 기억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안이 된다"며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강채린 학생은 "이 분들의 나라 사랑 마음과 우리나라를 잘 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추협 6.25참전호국영웅지원센터는 금천구청의 지원 사업으로 6.25참전호국영웅댁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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