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인재 평생교육원 업무보고를 받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
▲경남 인재 평생교육원 업무보고를 받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경남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28일 지난 7월 출범한 지자체-지방대학 협업체계 등 당면 현안을 짚어보고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현안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는 지난 6월 유원석 원장의 취임 이후 첫 업무보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과 창원의 남명학사 운영과 지난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센터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등의 권한을 지자체가 이양 받아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과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지역별로 도민의 평생학습 격차 발생을 해소하고 도민의 수요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방안을 강구하는 등 평생교육 광역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과 대학, 기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경남형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남명학사 운영을 통해 지역 출신의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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