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하는 여승주 대표이사. ⓒ한화생명
▲축사하는 여승주 대표이사. ⓒ한화생명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화생명은 베트남법인이 지난 18일 호찌민에서 누적 결손 전액 해소와 법인 설립 1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설립 8년만인 2016년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시장에서 당기순이익을 냈다.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흑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결손을 해소했다. 

누적 순익 흑자를 달성한 것은 국내 보험사가 단독으로 100% 출자해 만든 해외 현지법인중 최초다. 

베트남법인의 이익잉여금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615억동(90억원)이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026억동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이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룬 쾌거이자 놀라운 성과”라며 “선진화된 금융시스템과 성공 DNA를 현지에 전파해 베트남 금융시장의 발전과 함께 K-금융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15주년 기념식. ⓒ한화생명
▲한화생명 베트남법인 15주년 기념식. ⓒ한화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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