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김혜영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은 지난 3일 서울 관내 대학생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대학생 인턴으로 활동 중인 서울 관내 대학생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남다영 대학생 인턴(경희대 행정학과 4학년) 주도하에 평소 청년들이 생활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서울시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김 의원의 의지로 마련됐다.
서울시의회는 서울 관내 대학생들의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 방학 기간마다 서울시의회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는 학생들이 취업·주거·금융 등 분야별로 본인들의 고민거리를 털어놓으면 이에 대한 다른 학생들의 의견을 들은 후 다같이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은▲서울 청년문화패스 수혜 대상(현행 만19세) 확대 필요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지원 대상 기준 완화 필요(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거주자만 지원 가능) ▲서울시 청년금융지원 정책 홍보 강화 필요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 선정 시 활용되는 소득분위 측정 기준 재검토 필요 등과 관련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제 지역구인 광진구는 2021년 기준 2030세대 인구 비율이 서울 관내 자치구 중 2위(34.2%)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세대의 비중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청년들과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들의 고민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은 일이기에 오늘 이 자리가 너무 소중하며 설레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개진된 내용을 토대로 저도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경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으로는 무엇이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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