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현대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지난 7일 모든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앞서 18.7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아산시에서는 18개월만에 최고의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됐던 정당 계약의 계약률은 83.6%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며 위축돼 있던 아산, 천안 지역에서 거둔 이례적인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는 힐스테이트와 자이의 브랜드 프리미엄, 탕정지구의 탁월한 입지 여건 및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일대에서 보기 어려웠던 평면과 옵션, 상품 등 차별화한 상품으로 다른 단지 대비 월등한 분양 성적을 이끌었다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자평했다.

또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단지에 반영한 점도 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분석했다.

단지는 타입별로 알파룸은 물론 복도·주방 팬트리까지 구성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특화평면을 선보였고, 넓은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개방감 등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지상에는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며, 어반프라자,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 여러 테마조경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주거단지의 면모를 갖췄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스튜디오가 있는 업무공간인 워크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던 가운데 아산 지역의 분위기는 더욱 어려웠던 만큼 분양 전부터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반영해 분양에 나선 것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면서 100% 분양이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과 가까운 천안시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과 최고급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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