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투시도. ⓒ유림개발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투시도. ⓒ유림개발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유림개발은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의 견본주택을 오는 30일 개관하고 국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28일 유림개발에 따르면 필리핀 신흥 관광지 보홀 팡라오섬 일대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대지면적 160만㎡에 호텔 및 풀빌라 1353실, 필리핀 최대 규모 워터파크, 27홀 골프장(예정) 등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이번 분양물량은 지상 1층~지상 최고 12층, 2개동 규모의 호텔(전용면적 40~314㎡ 1269실)이다. 시공은 필리핀 현지의 에프에스필코퍼레이션(FSPHIL Corporation)과 만도위니아건설이 맡았으며, 준공은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은 외부의 경우 폭포를 뜻하는 캐스케이드 설계가 반영돼 이색적인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포시스 (Morphosis)가 해당 리조트 외관 설계 및 디자인을 맡았다.

내부는 수요자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홀 스위트∙팡라오 게스트∙패밀리 디럭스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인다. 풀빌라는 ‘힐링’ 콘셉트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테마의 놀이시설과 연계된 케이브 월드 및 인피니티 풀∙다이빙 스팟∙워터슬라이드∙유수풀∙키즈풀 등으로 구성되는 워터파크도 들어선다. 호텔 옥상에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대가 마련되며, 승마∙폴로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밖에 보모서비스 및 키즈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는 패밀리 서비스를 비롯, 전용 해변 클럽∙스파 및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유시영 유림개발 회장은 “보홀 팡라오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즐길거리가 풍부해 최근 전세계 관광객들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은 지역”이라며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가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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