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DL이앤씨

동탄2신도시 마지막 개발지구 신주거문화타운에 위치

스카이라운지·패밀리 시네마 등 커뮤니티시설 조성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DL이앤씨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를 공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99㎡ 706세대, 115㎡ 94세대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동탄2신도시의 마지막 계획지구인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선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한국적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인덕원~동탄선, 트램 등의 교통망 호재가 있다. 이 가운데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 내에서 공원과 녹지 면적이 넓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효제봉 자락에 들어서며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신주거문화타운 내에는 초·중·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다.

또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이미 조성된 남통탄의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등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710만㎡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도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448만㎡ 부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곳에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관련 국내외 협력사 50여곳이 입주할 예정으로, 10년 간 120조원 이상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의 도움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420조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는 셈이다. 이번 투자계획 발표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한 동탄2신도시 지역 부동산도 수혜가 있을 것으로 DL이앤씨는 내다보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상품설계를 보면 중저밀도 설계로 단지 내 쾌적성과 개방감을 높였다.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을 넓혔으며, 이를 통해 저층 세대도 일조권을 누릴 수 있다. 세대당 주차 대수도 1.79대에 달한다.

세대 내부는 e편한세상의 ‘C2 하우스’ 혁신 설계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해 집을 단순히 머무는 공간이 아니라 자아실현과 휴식이 모두 가능한 멀티유즈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가변형 구조와 최적의 주거 동선으로 설계된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플랫폼이다.

입구에는 다양한 물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며, 다용도실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는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된다. 또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을 후면으로 배치해 소음은 차단하고, 가구 배치와 공간감을 극대화한 확장형 안방으로 설계된다.

고품격 커뮤니티도 조성된다.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배치되며 패밀리 시네마, 실내 키즈체육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 중앙에는 계절감을 즐길 수 있는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가 도입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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